철도공사 “화재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했다”
22일 지하서울역에서 발생한 전동열차 사고는 합선으로 인한 과전류 발생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동차 일부기기에서 누전이나 합선 등의 원인으로 순간 과전류가 발생, 전동차내의 안전장치가 작동되면서 ‘펑’소리와 함께 배전반내에 연기가 발생된 것이다.
공사는 배전반내의 전기선 피복이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된 것일뿐 전선 피복이 절연재이고 안전장치 차단으로 인해 전류 흐름이 차단되므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이날 사고와 관련 누전이나 합선 등의 원인을 정밀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