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조정예비력 사용 등으로 범위 복귀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가 올해 1월 전기품질 유지율을 목표치보다 초과 달성했다.전력거래소는 지난 24일 올해 1월 주파수 추종예비력이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 상향운전, 대용량 발전기 탈락 등으로 다소 감소한데 반해 EMS 자동발전제어 및 선행급전운영 등으로 월간 주파수 유지율목표(99.67%)보다 0.1% 초과한 99.7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중 60만kW이상 대용량 발전기 탈락 2건으로 각각 59.72Hz, 59.85Hz까지 주파수가 저하했으나 주파수 조정예비력 및 고장대비 예비력의 적절한 사용으로 단시간에 정상주파수 유지범위로 복귀했다.
또한 계통전압 유지율은 목표전압 설정 운영, 조상설비의 적절한 운전, 운전실적 저조 발·변전소 선정, 집중관리 등에 힘입어 100%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기품질 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급전소 급전원의 품질향상을 기하기 위하여 급전부서별 실적을 평가하고 반복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계통수요 급변동 시간대 주파수 조정예비력 확보 및 조상설비 적정설치, 운용 등으로 보다 향상된 전기품질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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