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인 권익향상 위해 거듭날 것”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가 24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희평 회장은 이날 “전기사업법 등 전력기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각종 제도를 개선·보완함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리 회원의 숙원인 전력기술인회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고정식 산업자원부 국장은 전력기술인 모두 에너지 환경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으로 당부한다고 치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전기안전써비스(주) 외 24명이 산업자원부장관을, 한양전기안전관리 외 12명이 서울특별시장을, (주)무림설계기술단 외 9명이 협회장을 표창했으며, 최우수지회에 서울남동지회, 우수지회에 부산지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협회는 2004년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을 승인하고 도유봉 신임 감사를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도 감사는 서울산업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해 현재 서울특별시도시개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강서사업소장으로 지내고 있다. 그는 대한전기기사협회 전기사용합리화위원회 위원과 에너지자원기술개발지원센터 에너지기술사업단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협회는 대회원 서비스와 정부위탁업무의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조직 강화 및 혁신, 협회의 자립기반 조성과 위상제고를 위한 협회 회관 마련, 회원권익 향상과 감동 실현을 위한 관련제도 및 법령의 합리적 개선 추진 등을 올해 운영 목표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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