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올바른 한국 알리기 위해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올바른 한국 알리기 위해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에서 지난 5월에 이어 국내외 영문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제2회 인터넷 한국 오류사냥 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사회에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 사이트에 수록된 한국에 관한 잘못된 내용을 찾아내어 시정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20일부터 4주동안 응모 가능하며, 입상자 100명에게 오류 지적의 사안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에 한국을 바로 알리려는 목적으로 구성된 사이버 단체인 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도 참가한다.
해외홍보원 홈페이지 코리아 넷(www.korea.net)에 들어가면 응모요령, 시상내용 등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1차 대회에서는 7개국 40명이 참가, 한국관련 오류 247건이 접수됐는데 이중 192건이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표기한 것이였다.
기타 지적으로는 한국인을 비방하는 내용, 한국사를 잘못 기술한 내용, 한국 관련 용어표기 잘못 등이 있었다.
이들 오류들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중이며, 현재 36건이 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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