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가선공법 전기공사업계 큰 관심
다기능 가선공법 전기공사업계 큰 관심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0.11.25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2001년 협력업체 선정 확대 적용 검토
한전, 2001년 협력업체 선정 확대 적용 검토





전기공사업체이면서 벤처기업인 (주)동해(대표 고영규, www.donghaesun.co.kr)가 개발해 전력신기술 제9호로 지정된 '배전공사용 다기능 다선 가선공법'에 대한 기술이전 및 협력업체 선정이 전국 50여개 무정전 전기공사업체를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고영규 (주)동해 대표는 17일 SIEF2000 마지막 날 부대행사로 개최된 '배전공사용 다기능 다선 가선 공법'에 대한 설명회에서 "다기능 가선 공법의 전국 확대시행(한전 전 사업소 시행)은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확대시행을 위한 제도적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 및 현력업체 선정을 한전과 더불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50개 업체 한정에 대한 업계 불만 내지는 민원 발생 소지에 대해 "신기술의 경우 기술독점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현실적으로 한전의 공사 물량을 소화해 낼수 있는 업체 위주로 기술이전 및 협력업체 선정이 불가피한 현실" 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주)동해의 신공법 기술이전 및 협력업체 선정의 최우선 순위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무정전 공사업체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는 한전의 공사물량이 현재의 50%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배전공사 물량 수주 시장 역시 경쟁력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즉, 한전의 공사 물량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무정전 공사업체 위주의 업체 선정을 신규업체를 포함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 현재 무정전 업체가 부유하고 있는 활선차 내지는 무정전 공사장비와 다기능 가선 장비를 확보하는 데만도 약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92년 공법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0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전력신기술 9호로 지정된 '배전공사용 다기능 다선 가선 공법"은 다기능 다선 가선장치를 이용해 전선을 땅바닥에 끌지 않고 가선할수 있어 경비절감과 시공품질 향상, 작업환경 개선 및 작업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공법으로 전기공사업계의 큰 관심을 모아왔다,

전남 순천에 자리잡고 있는 (주)동해는 지난 89년 창립된 전기공사업체로 올해 4월 다기능 가선 공법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