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연계교통 및 관광문화정보 제공
앞으로 전국의 KTX 정차역 소식과 다양한 연계 정보를 사이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KTX 21개 정차역의 가상역사(Cyber Station)를 인터넷에 구축하고 이들 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정보와 관광문화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TX 사이버스테이션’은 전국의 KTX역사현황과 위치정보는 물론 지하철 및 버스, 택시, 항공, 선박과의 연계 교통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역주변 관광지와 각종 문화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상현실(VR)기법을 활용해 각 역사의 층별 업무시설과 서비스 시설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KTX역에서 가까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연계 교통수단별 배차간격과 소요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숙박이나 여행사, 렌터카, 시티투어 등의 부가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KTX사이버스테이션’을 이용하려면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ktxcyberstation.co.kr'을 직접 입력하거나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go.kr)를 통해서도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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