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저소득 밀집지역 해빙기 전기안전점검 실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서울남동지회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인 구룡마을, 달터공원, 수서·세곡동 비닐하우스지역에 있는 총 2543세대의 전기시설물에 전기안전점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해빙기에 전기설비 시설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밀집지역에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인명사고 위험이 크고,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인다.
서울남동지회는 이번 점검기간동안 옥내 전기배관 손상으로 누전되는 곳은 없는지, 기온이 올라가면서 풀어진 전선 연결 부분의 절연 테이프는 없는지,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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