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 해소방안 토의
차단기능형 LPG용기용밸브 보급 관련한 2차 회의가 지난 25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재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LPG용기용 밸브 관련 제조업소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조업소 4개사 중 1개업소에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조원가 상승에 대한 비용 부담 해소는 1차 간담회 제기된 내용과 동일하다고 답했으며, KS제정 전까지 공사 검사수수료에 대한 비용발생 역시 1차 간담회 결과와 동일하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1차 간담회에서는 차단기능형 LPG용기용밸브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 문제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과 제조업소의 구조, 성능, 고시개정(안) 등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었다.
기존 제조원가 대비 500원 이상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 수렴이 전혀 없었고, 제조시 KS 취득제품에 비해 ‘검’자 합격표시에 따른 검사비용(110원) 및 인력에 대한 추가 소요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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