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FL생산 공정 개발, 원천기술 확보
EEFL생산 공정 개발, 원천기술 확보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5.03.14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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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램프 상용화 시도, 일대 변혁 예고
차세대 조명용 형광램프인 EEFL(외부전극형광램프)의 상용화가 시도되고 있다.

(주)플라즈마램프는 EEFL 생산 공정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에서 EEFL을 양산하고 있다.

EEFL은 일반 형광등과 달리 전극이 외부에 있으며 외부 전극의 전계에 의해 램프내에 플라즈마를 유도해 빛을 내는 방식으로 열이 없고 수명이 일반 형광등에 비해 5배 이상이다.

플라즈마램프의 제품은 관경이 8mm인 슬림형으로 협소한 공간이나 동선 확보가 중요한 지하철 역사 등에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다.

프레임 두께가 50mm 이내로 가능하며 조립 후 자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또한 장수명으로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고 전력 소모는 기타 램프에 비해 60%이하로서 고효율화 및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이란 평가다.

EEFL의 특성상 관 자체에서 열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이나 필름, 기타 상품에 빛에 의한 손상을 입히지 않고 병렬구동방식으로 충격 또는 부주의로 인한 램프 손상시 해당 램프만 꺼지게 된다.

EEFL은 밝고 균일한 조도 실현으로 광고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회사는 고유의 소켓을 개발해 EEFL의 양끝에 씌움으로써 전극이 외부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누전이나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별도의 컨버터로 구동의 안정성을 높였다.

EEFL은 램프의 길이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대형 와이드 컬러 프레임에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일반 형광등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램프를 직접 생산하는 업체는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EEFL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며 제품 표준화라든지 관련 기준이 미비해 하나하나 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품의 효율성은 수요처의 호평으로 이미 입증 받고 있다”면서 “다양한 응용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유망 조명으로 EEFL에 대한 연구가 학계 및 연구계에서 속속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무한한 시장성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플라즈마램프의 양산화로 EEFL시장의 대 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문의 : 02-971-3866 designtimesp=1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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