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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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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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경주역사유적지구」(이하 경주유적)와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이하 고인돌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WorldCultural Heritage)으로 추가 등록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케언즈(Cairns)에서 11. 27~12. 2일간 개최한 세계유산위원회(WHC:World Heritage Committee)는 11월 29일 총회를 열어 우리나라의 ‘경주유적’ 과 ‘고인돌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로 의결, 12월 2일 총회의 폐막일에 공식 발표했다.

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2000. 2월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이들 유적을 조사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조사관의 평가에 근거, 2000. 6월 위원회 의장단(Bureau) 회의가 건의한 권고를 따른 것이다.

세계유산등록 심의에서 ‘경주유적’은 신라시대 천년의 문화적 업적과 불교 및 세속건축의 발달을 보여주는 뛰어난 유적으로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결정되었으며, ‘고인돌유적’은 기원전 2-3천년전의 장례 및 의식유적으로 선사시대 기술 및 사회발전을 생생히 보여주는 뛰어난 유적으로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95년 「불국사·석굴암」,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97년 「수원화성」,「창덕궁」에 이어 이번 「경주 역사유적지구」와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이 추가로 등록됨으로써 모두 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문화관광부는 ‘고인돌유적’을 고창, 화순, 강화지역의 고인돌들의 특성과 각각의 차별성을 부각하여 보존·정비를 실시하고 이들 유적들을 역사교육의 장소, 선사문화의 체험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고품격의 역사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