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대국민 홍보 나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지사장 안태순)는 농사철 양수기 전기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그동안 발생했던 양수기 감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농사철 양수기 감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경기지역본부는 농사철 양수기는 물기와 습기가 많은 주변여건 때문에 부적합한 전기설비를 방치하면 감전사고의 위험도가 높아 그 사용에 있어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관리방법 및 안전사용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부는 농사철 양수기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수기 배선은 사람이 접촉되지 않도록 지지물을 이용해 공중에 띄워 견고하게 설치할 것 ▲농장 또는 논과 밭 등에 양수기를 설치하거나 불량 콘센트를 수리할 때는 누전차단기를 차단해 전기를 끄고 작업할 것 ▲전선 릴 사용시는 전기를 공급하기 전에 전선을 설치하고, 부적합 부분을 보수한 후 전기를 사용할 것 ▲밭두렁이나 논두렁에 전선이 깔려 있는 경우 낫 또는 제초기로 풀 베기를 하지 말 것 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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