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중저압차단기, 전동기, 인버터, 몰드변압기 전국 특약점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남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장과 영업 및 설계담당 중역, 전국 특약점 대표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04년 영업실적 평가와 함께 올해 영업목표와 특약점 운영방침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경영진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상호간 특약점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남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특약점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화·전문화 추진, 영업지원 및 서비스 향상으로 고객만족도 제고, 신규 고객 개발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원천영업 및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으며, 특약점들도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미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동반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과 유가의 급격한 상승 및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형 누전차단기, 고압 인버터, 고효율 전동기 등 신제품을 집중 출시하고 고객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을 강화한 결과, 결과 2004년 특약점 매출은 전년대비 32%의 성장률을 보였고 금년에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우수 특약점에 대한
포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대운산전(주)와 현중상사 등 4곳, 우수상에는 한신전기(주) 등 11곳, 공로상에는 신광ENG 등 5개 특약점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