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LP가스시설 개선 모색
가스안전公, LP가스시설 개선 모색
  • 양혜정 기자
  • free@energydaily.co.kr
  • 승인 2005.03.2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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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설개선 완료, 하반기 수익사업 등에 집중 계획

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LP가스시설개선에 대한 조기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설개선방식을 모색해 사업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예산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공사예산을 3월중에 배정해 시설개선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수익사업 등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남본부, 경기서부 등 지자체예산 확보율이 높은 지역은 지역본부·지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예산을 대폭 배정했다.

공사는 맞춤식 시설개선 방식 등 개선효과의 극대화로 제품의 노후·고장등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있는 연소기의 교체비용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도록 했다. 다만 가스렌즈 교체 여부는 지역본부·지사의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용기접합설비 등 시설비 절감을 통해 개선가구수를 확대해 기존의 용기보호대를 용기보호캡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개선 가구수는 203~437가수, 약 27% 정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사는 시설개선 현황 사후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LP가스시설 개선 명단을 전산 관리함으로써 시설개선 대상 점검시 중복점검 해소 등 인력낭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LP가스시설 안전성 확보 및 가스사고 예방 활동은 사회공헌 활동에 부합하는 것으로 199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이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시설개선 실적은 2004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47만여가구 중 33.8%(16만여가구)가 시설개선이 되었고, 그간 투입예산은 총 149억6000만원으로 지자체 120억7000만원(80.7%), 공사 28억9000만원(19.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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