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CI 및 경영이념 선포식 개최
GS, CI 및 경영이념 선포식 개최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5.03.31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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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그룹으로 새 출발 공식 선언, ‘Value No.1 GS’ 달성
GS홀딩스(대표 허창수)가 독자그룹으로써 새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GS는 31일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 및 경영이념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참석해 GS그룹의 출범을 축하하고 동반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창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고의 사명으로 하는 생활 속의 파트너, 임직원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보람된 일터, 투명한 경영과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는 기업시민이 될 것이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 최고의 주주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과 만나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GS, 사랑과 신뢰의 GS, 모두가 선망하는 Value No.1 GS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구본무 LG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LG와 GS는 한 가족으로 지내며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함께 이겨내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LG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도 더욱 발전시켜 일등 기업을 향한 좋은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S는 이날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발표하고 LG와의 분리를 통해 에너지·유통 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전문그룹으로의 출범을 선언했다.

아울러 ▲고객만족 ▲생활가치 향상 ▲보람 ▲존경과 배려 ▲열정과 활력 등을 공유가치로 정하고 고객의 생활에 편리함, 편안함,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 제공하는 ‘생활가치 향상’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S는 이날 발표한 경영이념과 공유가치가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이 되고 GS 고유의 정체성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활용해 임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GS는 3월31일을 창립기념일로 제정하고 GS홀딩스와 GS칼텍스가 입주해 있는 강남타워는 ‘GS타워’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입주해 있는 문래빌딩은 ‘GS강서타워’, GS건설이 입주해 있는 역전빌딩은 ‘GS역전타워’ 등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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