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국에 이어 중국 특허 획득
서울반도체주식회사(대표 이정훈)가 국내 및 미국 등에 이어 지난1일 중국에도 백색 LED 특허를 획득했다.백색 LED는 현재 백색가전 제품의 디스플레이, 핸드폰, PDA 등 소형 LCD의 백라이트(BLU) 광원용에서 중대형 LCD BLU 광원 및 자동차 산업으로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형광등을 능가하는 발광효율로 조명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백색 LED의 높은 특허장벽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국내와 대만, 중국 등 여러 경쟁업체에서 특허보유 없이 불법적으로 백색 LED를 생산·판매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를 비롯한 특허 보유 업체들의 경고장 발송이나 특허 침해 금지 소송 제기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현재 국내 및 대만 경쟁업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침해와 관련한 경고장 발송 및 소송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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