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전기술능력 및 기술자립경험 중점 소개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6회 중국 상해 국제 원자력산업전람회에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원전기술을 홍보했다.이번 전람회에는 원전 선진국인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 스페인 등 20여개국 130여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우리 원전산업계는 ‘中韓合作 實現自主’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한수원, 한전,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원료, 한전기공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 원자력산업계는 이번 전람회에서 한국관을 공동으로 설치하고 한국표준형원전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원전기술능력 및 기술자립경험을 중점 소개했다.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이번 상해 국제원자력산업전람회 참여를 통해 세계 최대 원자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원전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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