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유소년 축구발전 지원금 전달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주성철)가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믿음직한 후원자로 나서고 있다.
당진화력은 지난 11일 주성철 본부장이 당진군에 위치한 계성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를 방문, 상반기 유소년 축구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하고 최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축구부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을 받게 된 계성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 축구부는 그동안 당진군을 대표해 충남도 및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나 최근 열악한 재정으로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출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단순한 지원금 전달 외에 발전소 잔디구장 지원 및 동호인 축구팀과의 경기교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당진교육청과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을 위해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5000만원의 유소년 축구 지원금을 지원키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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