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 기술지원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MOU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이 독일 Siemens社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화제다. 중부발전은 지난 12일 베를린 소재 Siemens 본사에서 원승재 중부발전 기술본부장과 Mr. Hino Michaelis Siemens社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터빈 기술지원에 대한 협력’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협력’등 2건의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Siemens가 중부발전 인천복합 발전설비에 대한 운전, 정비, 설비진단, 평가 및 주요 부품의 공급과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해 기술자문과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등에 대한 주요 기술 자료를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의 신뢰도 제고 및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교토의정서 발효를 대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청정에너지에 관한 신기술을 국내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iemens社는 150년 전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업체로 전력, 정보통신, 철도, 의료기기 및 조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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