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규격 국제화 추진
IT산업 규격 국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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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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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요성 증대, 향후 글로벌마켓 선점에 큰 영향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전자·정보 등 첨단 IT산업분야 국제시장 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기업의 표준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자·정보기술분야 「국가 규격의 국제규격 일치화 3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IT산업분야 세계시장 환경이 DVD, IMT2000, 전자화폐 등과 같이 ‘선 제품시장 후 표준개발’에서 ‘선 표준시장 후 제품개발’시스템으로 바뀌면서 표준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이같은 계획을 수립한 것.

현재 IT산업관련 KS규격은 1,629종, 국제규격은 ISO, IEC 등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만든 것으로 현재 6,369종이 있다.

이중 산업정보망 기반구축 및 정보통신 기술개발·보급촉진이 시급한 분야 1,771종은 2003년까지 KS규격화하고, 전자상거래, 지리정보, 교통정보분야 등과 같이 국제표준화가 이제 초기단계에 있어 국제표준 및 관련기술의 동향분석 파악이 필요한 분야이다.

향후 글로벌 마켓의 선점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제규격 및 기업 보다 국제규격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요구하는 분야 4,598종은 2003년까지 잠정표준으로 제정하여 관련 기업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보유한 MPEG관련 기술(고품질 영상 부호화 기술)1개에서는 98년부터 년간 100만불 특허료의 수입이 이미 발생하고 있으며, 삼성기술원, 현대전자 등 여러 기업에서 제안한 28건의 기술도 이미 국제규격에 반영되어 있어 향후 관련 기술의 제품 적용 여부에 따라 특허료 수입등 많은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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