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원자력연구소에서, 원자력산업계 대응방안 모색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면서 현실적인 대안방법으로 조명받고 있는 원자력발전의 역할을 다시 짚어 보는 세미나가 열릴 계획이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는 오는 26일 대전 원자력연구소에서 산업자원부, 한국원자력정책포럼 및 에너지기후변화학회 후원 하에 국내·외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협약과 원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국내?외 산업계에 대한 영향을 검토하고, 나아가 정부,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의견수렴 및 정보교류를 통해 원자력 산업계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산자부의 ‘정부의 기후변화협약 대응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기후변화협약과 원자력의 사회적 수용성’, ‘기후변화협약의 현재와 미러, ‘국내 원전사업 추진 환경’,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원자력계의 과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각각의 주제발표에 이어 발표내용에 대해 참석자간에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원자력 산업계의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간에 지속적인 협의 및 공동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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