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난지분교 어린이 초청행사 가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는 지난 20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에 위치한 난지분교 학생 8명을 초청해 동서발전 본사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난지분교는 학생 8명, 교사 3명 규모의 작은 학교로 가까운 뭍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하루 단 세편밖에 없는 여객선을 타야하는 도서지역 학교.
이번 난지분교 어린이들의 서울 방문은 소외된 난지분교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혀주는 차원에서 대도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진화력본부 부녀회가 본사 사회공헌 담당부서에 요청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서발전은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관람 외에도 아이들에게 동서발전 본사와 전력거래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용오 사장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오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난지분교에 지난 한 해 4900만원 상당의 각종 과학 및 영상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사업소 주변의 낙후된 도서학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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