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1/4분기 매출 신장세 기록
LS산전 1/4분기 매출 신장세 기록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5.04.25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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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RFID사업 1조원 내수 시장 창출
▲ LS산전은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증권거래소 21층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LS산전(대표 김정만)의 올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0% 신장한 24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S산전은 25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21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으며 이에 따라 올 연간 목표 매출액 1조12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LS산전 CFO 한재훈 전무이사는 “LS산전은 매년 10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을 상환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약 1000억원의 차입금 상환이 예상되고 있다”며 “지역별 매출로는 내수 2.7%, 해외수출 9.5%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부별 실적으로는 전력사업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1.2%성장했으며 원화절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자동화기기부문은 매출 및 영업이익 17%, 12% 각각 성장, 산업IT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수주부진에 의함 매출감소와 매출의 손익분기점 미달로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감소, 금속가공부문에서는 매출은 11%신장했으나 저가제품의 국내시장 진입에 따란 경쟁 심화 등으로 마진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한편 이날 RFID(전자태그)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도 잇따라 진행했다.

정주환 사업부장은 “LS산전은 RFID 산업 분야의 전자태그 및 Reader/Writer제품을 제조 및 판매해 이를 다른 네트워크서비스와 연계시키는 미들웨어(Middleware)를 고객에게 공급하는 토탈솔루션제공자로써 Global Leading Company역활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RFID사업에 대해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다져온 인프라를 토대로 오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2007년경에는 민수 시장 선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장은 “LS산전은 해외 선진 업체와의 기술 격차가 존재하며 RFID에 대한 연구와 설계, 양산, 품질 등 전 분야의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확보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LS산전은 RFID사업으로 오는 2010년에는 약 1조원의 내수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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