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전문업체 최고의 기술력을 선도한다--숭의기업(주)
주 생산품은 스프링클러헤드, 소방용벨브, 체크밸브이며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화재 또한 대형화 추세로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진압 목적으로 자동화된 스프링클러 시스템 설치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숭의기업의 몫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숭의기업(주)는 건축물의 고층화에 따른 고압력에 대응하는 밸브를 생산하였으며 선진국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건식밸브를 개발하여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기존시스템보다 우수하고 자재비 및 시공비를 절감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호평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영광을 얻었다.
또 회사내에 품질보증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1995년부터 품질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소기업인증센터로부터 1997년 ISO 9001 품질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또, 그해 한국산업규격 표시허가(KS B 2350)를 취득하고 소방검정기관인 한국소방검정공사에서 모범수검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도에는 제16회 상공인 기술대상(기술개발부문)을 수여했고, 소방밸브로는 최초로 건식밸브, 준비작동식밸브에 대해 EM 우수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 1999년 중기청으로부터 제1회 미추홀 중소기업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소방업계 최초로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숭의기업(주)는 또한 IMF경제 체제하에서도 매년20% 이상씩 매출성장율을 기록, 지난해 47명의 종업원으로부터 5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경영성적을 나타냈다.
홍성구 이사는 “기술개발을 꾸준히 하여 보다 새로운 신제품 개발 목표를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인천 경서동 소재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스프링클러시스템 연구소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면서 자부심을 나타냈다.
홍 이사는 또 “보다 과학적이고 자동화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자재를 공급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신제품 개발로 항상 업계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숭의기업(주)는 현재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소형상가에 설치가능한 최첨단 소방장치 개발, 민가, 축사, 창고 등으로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임야 지역의 주거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단인 고성능 삼림화재 진압설비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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