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이 화창한 봄을 맞아 각 사업소별로 주변지역 주민과 풍성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서천화력발전소는 지난 20일 불의의 사고로 몸에 화상을 입고 현재 서울강남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 박현영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치료비로 전달했으며 22일에는 춘장대 사택 벚꽃마당에서 직원 및 직원가족이 참석해 ‘노사 한마음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서천화력발전소 부녀회는 이날 행사에 인근지역 독거노인을 초청, 함께 했으며 행사 중 모금된 금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서울화력발전소는 지난 13일 ‘제3회 광혜시원 벚꽃축제’를 개최해 벚꽃이 피어있는 발전소 경내를 주변 지역 주민에게 개방했으며 발전소 주변 상수동과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소에서 개최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축제를 펼쳤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더 다양한 행사를 사업소별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