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 모두 감소
LS전선(대표 구자열)의 1/4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LS전선이 지난 26일 발표한 1/4분기 잠정 실적발표에 따르면 LS전선은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 지난해 4/4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5935억원으로 전기보다 6.4%,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71%,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0% 이상 감소했다.
한편 경상이익은 LS산전, LS니꼬동제련 등 자회사에서 지분법평가이익 150억원과 지난 1월 (주)LG 지분 처분 이익금 165억원이 반영돼 392억원으로 집계됐다.
LS전선 관계자는 실적부진에 대해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여 수출부문에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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