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19,707백만㎾h 기록
올 10월중 전기소비는 전년동기 보다 7.0% 증가한 19,707백만㎾h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가 최근 밝힌 10월 중의 전기소비 증가율을 보면 1월 16.5%, 3월 17.5%, 6월 11.2%, 8월 13.0% 등 꾸준히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9월 (5.8% 증가) 과 10월중의 전기소비량은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전기사용량을 살펴보면 전체 전기소비의 60%를 차지하는 산업용은 7.0%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 요업 분야가 10% 이상 증가했으며 섬유, 화학, 조선 등은 소폭 증가했다.
주택용 및 일반용은 아파트지역의 높은 소비증가(14.5%)에도 불구하고, 계절변화에 따른 냉방수요의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6.4, 6.6% 증가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올 10월까지의 발전실적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동기의 196,541백만kWh 보다 11.9% 증가한 220,007백만kWh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달의 경우, 전년보다 7.8% 증가한 22.208백만kWh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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