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이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18일 윤리경영이 보다 확고한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 윤리헌장, 윤리강령, 행동규범 등을 통합한 ‘윤리행동강령’을 새롭게 개정, 사규화했다.

창립 초기부터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02년11월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행동강령을 제정ㆍ운영한 중부발전은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양을 위해 기업윤리 자가진단, 윤리강령해설서 발간, 윤리경영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승진 및 인사이동에서도 윤리성 및 청렴도 평가항목도 신설했다.

또한 법인카드의 부적절한 사용 제한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클린카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협력사 만족도 제고를 통한 투명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윤리경영 및 중소기업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사장직속으로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중부발전은 2003년에 이어 2004년 전력그룹사 청렴도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윤리경영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윤리경영의 실효성을 극대화해 클린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