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기업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5.05.1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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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회봉사단 창단 1주년 기념행사

한국전력(사장 한준호)은 지난해 5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창단한 한전사회봉사단 1주년 기념행사를 삼성동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가졌다.

한전사회봉사단은 현재 전국 269개 봉사단, 640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창단 때보다 2400명의 단원이 증가한 수치.

봉사단은 창단 이후 연인원 3만여명이 전국 곳곳에서 4100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전사회봉사단이 펼치는 봉사활동의 특징은 단순한 물적지원, 성금기부에서 벗어나 노력봉사 및 Home Helper(가정방문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한전이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그 지역 특성에 맞는, 그 지역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것.

봉사단은 전직원의 약 90%인 1만8000여명의 직원이 자율적으로 매월 사랑의 기금(Love Fund) 모금에 참여해 연간 10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회사 역시 이에 상응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10억원을 지원, 연간 20여억원의 활동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한준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라며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고이 지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기업 한국전력으로 영원히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한준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한전 및 발전회사 본사직원·기념행사 참가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아진 현혈증서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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