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전년대비 순이익 31% 감소
E1, 영업이익 72억1900만원 줄어
LPG수입사들의 1/4분기 경영실적이 전년 동기대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E1, 영업이익 72억1900만원 줄어
이같은 현상은 고유가로 인해 LPG수입가격이 상승한 것에 비해 LPG가격 인상을 자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LPG재고량을 많이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차익 규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SK가스(대표 김세광)는 올해 1/4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4663억19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에 있어 지난해 361억200만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31%가 줄어든 154억69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업이익은 지난해 217억9600만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19억2100만원에 그쳐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부진한 영업실적을 보였다.
E1(대표 구자용)도 올해 1/4분기 경영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1은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경영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4418억5900만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에 있어 지난해 330억4000만원에 비해 11.1%가 감소한 293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87억1900만원에 그쳐 지난해 359억3800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72억19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타 부진한 경영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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