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협력 교류관계 유지할 것”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지난 24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샤껑(夏耕) 시장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GS칼텍스의 석유 및 석유화학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 및 여수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에 따르면 샤껑 시장을 비롯해 우 티에 쥔 대외경제무역합작국장 등 칭다우 시정부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에게 GS칼텍스 전반에 대한 소개를 듣고 여수공장으로 이동, 원유수급에서 생산, 출하 및 석유화학 공정 등 석유 및 석유화학의 모든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중국 측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회 중국 칭다오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고 서울시 방문 및 주요 기업체를 탐방하러 방한했다”며 “GS칼텍스 등 한국 기업들과 에너지 및 석유화학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샤껑 시장에게 “여수공장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는데 30년 이상이 걸렸다”며 “칭다오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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