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통과하되 한전민영화는 1년연기"
"법안 통과하되 한전민영화는 1년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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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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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 상임위 소위 조항수정, 산자위 4일 의결 예정
산자부, 사실상 원안통과 평가, 노조는 전면파업 강행할 듯



한전 민영화가 1년간 연기될 전망이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 배기운)는 1일 회의를 열어 구조개편 관련법을 시행하되 철저한 준비를 위해 한전 민영화는 1년간 연기하도록 부칙에 조항을 추가, 의결했다.

산자위는 예정대로 4일 회의를 열어 법안심사 소위의 검토보고를 들은 후 구조개편 관련법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 의결은 8∼9일 진행된다.

산업자원부는 국회 법안심사소위의 결정에 대해 거대한 한전의 민영화를 추진하면 준비기간이 최소한 1년정도가 필요한만큼 이번 결정은 사실상 원안통과와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력노조는 4일 예정대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강경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3일을 고비로 전면파업은 불가피할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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