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자금난 풀릴 듯
중소벤처기업 자금난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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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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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전자분야 우수기업 위해 전문투자조합 결성
기술성과 상업성은 우수하나 시중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전자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일 전자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산자부는 이날 전자부품연구원과 보광창업투자(주), (주)기은캐피털 간에 전자전문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2개의 전자전문투자조합은 150억원 규모로 이중 정부가 중소기업창업진흥기금에서 40%를 출자할 계획이다.

전자전문투자조합은 전자산업 특히 제조업 분야에만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업종과 무관, 무차별 투자를 했던 기존 투자조합과는 크게 구별된다. 또한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경영·마케팅등 일괄지원을 가능하도록 정부, 대학, 연구소, 창투사, 무역투자진흥공사 등으로 입체적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특징을 갖는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벤처위기론 확산 등에 따라 자금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에 숨통을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추후 4개 정도의 전자전문투자조합을 추가결성하기위해 창투사와 협의중에 있으며 총6개 전자전문투자조합의 자금규모는 500억원 정도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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