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업체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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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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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제연구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성장세 전망
하나경제연구소는 광케이블 시장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광케이블 생산 업체의 비중확대를 주장했다.

연구소는 지난 97년 이후 초고속 정보통신 발달로 광케이블이 전체 전선출하량 중 절대 비중을 차지한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12월 현재 3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하나경제연구소 김장원 연구원은 “내년 광케이블 시장이 금년 대비 25% 성장할 것”이라며 “광케이블 생산업체들의 지난 3·4분기 실적은 2·4분기에 비해 다소 저조했으나 4·4분기 이후 회복이 예상되고 주가가 KOSPI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광케이블업체 LG전선, 대한전선, 희성전선 등을 매수 추천했으며, 대신경제연구소는 대한전선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연구소는 “대한전선의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9,347억원과 3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지난해 알루미늄사업 부문의 분사로 인해 전체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개선돼 영업이익률이 98년과 지난해 각각 4.96%와 6.09%에서 올 3분기까지는 7.6%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또 “광케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한전선은 광케이블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어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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