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국 260업체 참가, 다양한 신기술 전시
환경보전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환경기술전’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환경기술전은 총 21개국 260업체가 참가해 약 2000여점의 다양한 신기술 및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중국, 중동부유럽 등 약 8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환경기술 홍보를 통한 구매 촉진 향상과 국내환경산업 수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주목되는 아이템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세계 최대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 소개’와 대한LPG산업환경협회가 소개할 ‘저공해청정연료 LPG차량’을 꼽을 수 있다.
또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휘발유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는 주유소 발생 휘발유 회수시스템(우리텍)과 전기분해 공법으로 하·폐수증의 질소성분을 전기분해에 의해 제거함으로써 호소나 강의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기술(비썬폴류텍) 등이다.
환경보전협회는 동 행사기간 중 국제환경기술세미나, 유럽환경설비 설명회 및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증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기술의 경쟁력과 환경산업발저을 도모하고 외적으로는 해외마케팅 강화로 환경산업의 투자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도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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