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 에너지절약형 첨단 콘덴싱보일러 출시
롯데기공, 에너지절약형 첨단 콘덴싱보일러 출시
  • 김기남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05.06.1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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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Hi-Q 콘덴싱 10+’ 고효율 획득··· 우수성 공인인증 받아

환경친화적이면서 가스비가 절감되는 에너지절약형 콘덴싱 보일러가 출시돼 화제다.

(주)롯데기공(대표 원계태 www.lottelem.co.kr)은 콘덴싱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의 지아노니사와 공동 개발한 정통 유럽스타일의 최첨단 콘덴싱보일러 ‘Hi-Q 콘덴싱 10+’를 10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급 명품 콘덴싱 보일러를 고수하고 있는 롯데기공은 ‘Hi-Q 콘덴싱 10+’ 제품에 대해 이미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인증을 획득해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검증 받은 상태다.

디자인의 고품격화를 추구한 이 제품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출퇴근형, 실버형, 개인 선택형 등 3종 예약기능을 채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여 환경친화적이며 Pre-Mix 공기 비례제어 연소시스템을 장착, 연소의 최적화로 배기가스를 대폭 줄인 고효율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현열과 잠열 열교환기 모두 습기에 강한 스텐레스로 제작했으며 유럽 최신기술을 채택한 일체형 열교환기이면서 Door Open 구조로 되어 있어 열교환기를 분해해 손쉽게 청소가 가능한 게 특장점이다.

이에 따라 연소에 사용되는 공기의 먼지로 인한 막힘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할 뿐만 아니라 10년을 사용해도 열효율을 초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게다가 360도 원통형 다공버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된 열흡수 분포를 가능케 해 연소를 최적화․안정화 시켜주며 국내 최저 소음(40dB)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또 국내 보일러 중 처음으로 무선 리모콘을 장착, 난방수 온도조절과 실내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함은 물론 연소 비례제어 범위를 30%~100%까지 제어해 온수 온도유지 및 보일러 용량보다 적은 난방면적에서도 원활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중 정전이 되더라도 정전 직전에 사용했던 수준으로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정전보상기능도 추가했다.

롯데기공 관계자는 “기존의 국내 콘덴싱 방식은 두개의 열교환기가 다른 재질로 붙어 있어 1차 열교환기와 2차 열교환기가 습한 상태에 노출된 구조라 1년 이상 사용할 경우 열교환기에 이물질이 부착되거나 부식이 발생, 내구성과 열효율이 떨어져 고장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관계자는 또 “배기가스 열을 재활용할 때 발생하는 응축수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열교환기를 거꾸로 설치하는데 이로 인해 응축수 배출은 쉽지만 배기 저항이 높아 배기가스 배출이 어려워 연소가 불완전해 연소 품질이 떨어졌다”며 “‘Hi-Q 콘덴싱 10+’ 은 이 같은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기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고객사은행사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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