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운영사례 발표회서 최우수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 보령화력본부가 TMS(Telemetering system) 운영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보령화력본부는 지난달 30일 환경부 주최로 관계기관 및 사업장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에서 열린 ‘제3회 굴뚝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 우수운영사례 발표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MS를 전 사업장에 전파해 운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국 대단위 사업장 굴뚝에 부착된 TMS의 측정 정확도와 이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저감노력도 및 TMS의 기능개선 등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보령화력본부는 ▲TMS 실시간자료를 공정과 연계한 화학적 탈황효율 개선으로 황산화물 저감 ▲TMS 연동 OFA(Over fire air) 최적운전으로 질소산화물 저감 ▲TMS 자료 분석을 통한 전기집진기 성능개선 및 집진효율 향상 등 TMS의 측정결과를 이용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10%이상 저감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5개 응모사업장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례 발표를 토대로 2007년부터 실시 예정인 ‘대기오염총량관리제’를 대비한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