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농촌일손돕기 앞장
영광원전 농촌일손돕기 앞장
  • 양혜정 기자
  • free@energydaily.co.kr
  • 승인 2005.07.0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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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벼 재배농가 찾아 일손도와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는 지난 5일 하삼마을을 방문해 친환경농법 벼 재배농가 2만평에 대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농약 친환경농법의 벼농사가 잡초 때문에 망치게 될 처지에 놓여있던 하삼마을의 사정을 전해들은 영광원전 지역봉사대가 일손돕기를 자처하고 나선 것.

영광원전 지역봉사대는 지원봉사자 20여명을 소집해 진덕리 친환경재배 논에서 7시간 잡초제서 작업을 실시했으며 한국외대학교 대학생 17명도 영광원전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섭 하삼마을 이장은 “친환경재배 농법의 특성상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어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잡초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마을을 찾아와 잡초제거 작업을 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오재식 영광원전 본부장도 이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삼마을을 찾아 봉사대원들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김길환 홍보부 과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 서서 봉사활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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