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의…’ 워크숍 개최
해외 선진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 6일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의 세계적 경험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실시했다.
선진국의 전력산업 운영 경험과 교훈을 고찰하고 전력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관심 제고 및 각국의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실무교류 활성화로 전력산업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 위해 열린 이날 워크숍은 박수훈 전력거래소 이사장에 개회사와 김문환 전기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각 세션별 발표가 진행됐다.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와 미국의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호주의 전력산업 경쟁 도입과정 ▲호주전력시장의 운영경험과 시사점 ▲현 캘리포니아 전력시장 설계내용 ▲캘리포니아 전력시장 재설계 추진현황 등의 발표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일본의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아르헨티나 전력시장의 주요 특징 ▲아르헨티나 전력시장의 운영성과와 시사점 ▲일본의 전력자유화 추진과정 ▲일본 도매전력시장 및 망 규칙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국내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 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CBP시장 특성 및 개선방안 ▲요금규제 하에서의 시장경쟁요소 극대화 ▲한국의 계통계획 및 송전망 확충계획 ▲계통계획과 송전요금과의 관계 등에 대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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