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연구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오상현)부설 방재연구원은 12월 5일, 2000년도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 중 국가적으로 시급하게 개발이 필요한 산업현장의 공통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공기흡입형 연기감지장치」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산업자원부와 체결했다.이 연구는 화재 초기단계에서 방호공간의 공기를 흡입하여 열분해 생성물을 감지·분석할 수 있는 국내최초의 능동형(Active)연기감지 장치 개발로 국가적인 방재기술 애로사항의 해결과제이다.
특히, 이장치가 개발되면 전산실, 반도체 생산공정 등에 설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가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기간 통신망의 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 연구는 벤처기업인 E&C Technology, 부산외국어대학교, 화보협회의 방재시험연구원이 산학연 콘소시엄을 구성, 앞으로 2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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