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경제 어떻게 볼 것인갚에 대한 토론회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운동연합과 국회 환경경제연구회의 주최로 수소 재조방식, 수소 연료전지의 개발과 상용화 시점 등에 대해 함께 검토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연합에서는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투자와 제품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우리 정부도 고유가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국제적인 수소경제 파트너쉽에 참여하는 한편,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등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그 의의가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수소경제는 명확한 원칙과 전략적 방안을 세워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때에 탄소경제를 넘어 재생가능에너지에 기반한 수소경제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히고 수소경제의 비전과 득과 실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는 취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호웅 열린우리당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순자 한나라당 의원의 축사도 있을 계획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수소경제의 비전과 로드맵(홍성안 수소·연료전지 사업단장) ▲수소경제의 허와 실(이상훈 환경운동연합 정책기획실장)의 발제가 있을 계획이며 강용혁 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부장, 부경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순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이수갑 서울대 공대 교수(풍력기술사업단장), 박종균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수소사업추진반 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24일 ‘수소경제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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