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교토의정서 발효와 발전산업 대응전략’ 발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은 지난 12일 일본 나고야 메리어트 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WEC 아시아-태평양지역 포럼’에 아시아-태평양지역 16개국 관계자 3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중장기 에너지 전망 및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장기 에너지 수요전망 및 대응,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국가별로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중부발전에서는 ‘교토의정서 발효와 발전산업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원승재 기술본부장이 발표를 실시했다.
이날 원 본부장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국제동향과 발전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전략 등을 설명하고 “온실가스의 효율적인 대응으로 환경보호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의 공급 및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1923년 영국 런던에서 발족한 비영리 민간 국제기구로 잠재적인 에너지자원의 개발, 생산, 수송, 변형 및 다각적인 활용에 관한 연구, 경제성장과 에너지 소비의 관련 문제 검토, 에너지 공급과 이용의 사회적, 환경적 영향에 관한 연구를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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