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2만kW 기록, 작년보다 36만kW 초과... 예비율은 12% 안정
최대 전력수요가 올들어 처음 지난 18일 오후 3시 5162만kW를 기록, 지난해 7월 기록한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했다고 한국전력거래소가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 7월 29일 기록한 5126만4000kW보다 약 36만kW가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날
전력 예비율은 12.3%로 예비전력 635만6000kW를 보여 안정적 전력공급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날 최대 전력수요 경신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전국 대부분 기온이 상승으로 냉방부하가 급증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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