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中企 컨설팅 지원 나선다
서부발전, 中企 컨설팅 지원 나선다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5.07.2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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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과 협약 체결, 기술·경영분야 자문 등 입체적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과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 화제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위해 ‘중소협력업체 컨설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중소기업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지원에 따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서부발전의 기술․품질분야와 우리은행의 경영컨설팅분야의 입체적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부발전은 중소협력업체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은행은 컨설팅을 통해 경영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여신지원 등 금융지원으로 신규 우수고객과의 거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서부발전은 올 상반기에 약 160억원의 선급금을 중소협력업체에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연구개발과제 수행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전액현금 결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기술인증제품 구매 확대 등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90여건이 접수돼 6월말 현재 72건을 완료했으며 6건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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