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 봉사단은 지난 19일 발전소 인근 세어도를 찾아 오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서구청 직원들과 함께 지난 폭우로 인해 각종 오물이 한강에서 인천 세어도로 유입돼 해양 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초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물을 수거했다.

인천 세어도는 인천 서구에서 유일한 유인도 섬으로 정기적인 배편이 없어 구청 순환선을 이용해 들어가며 섬 주위에는 냉장고, 폐그물 등 오물이 해안에 많이 유입돼 있었으나 일손 부족으로 방치돼 왔다.

신인천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구청, 봉사센터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