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력통계정보시스템으로 거듭나… 해외서도 호응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가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 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회원대상 퀴즈행사를 시행하는 등 'EPSIS 첫돌 잔치'를 펼친다.전력거래소가 운영중인 'EPSIS'는 전력설비, 전력생산, 전력거래, 전력판매 등 전력에 관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통계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국가 전력통계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9일 서비스 개시 1년을 맞는다.
현재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회원은 500여명으로 하루 평균 2~3명이 꾸준하게 가입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자수는 1만6500회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의 신규 발전사업자,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전력산업 전반에 관한 자료의 필요성에 의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외업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그간 '단위변환 서비스' 및 전기용어사전 보강, 신규 통계정보책자 업데이트를 통한 많은 기능 개선을 통해 국가 전력통계정보시스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남경섭 전력통계팀장은 "지난 1년 동안 아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PSIS 2단계 보강작업의 순조로운 진행 등 한 해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 'EPSIS 첫돌 잔치'를 마련한다"면서 "앞으로도 힘찬 도약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px.or.kr/epsi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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