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강 중 호 배전과장 - 송·변전 설계의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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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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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점 무재해 5배달성 유공자 , 시가지 정비사업 획기적 계획 시행

한전 전북지사 황병준 사장의 ‘신뢰받는 기업', ‘변화하는 한전'이라는 경영방침과 담당분야에 1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자기 개발과 스스로 변화하는 자세로 ‘기술만족', ‘품질만족'에 정진해 달라는 당부에 전기원 모두가 피땀어린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공기업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고 금년에는 전기품질 경연대회에서 우수사업소로 이미 지정된 바 있다.

이제 최우수 사업소로 거듭나기 위해 전기원 모두가 더욱 합심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훤칠한 키에 구김살 없는 강중호(47)배전 과장이 돋보인다.

특히 금년에는 유가급등으로 인해 심야기기 수요가 급등하면서 심야전력 신청이 전년에 비해 230%(4500여건)이상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심야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강과장은 1977년 11월에 이리공고와 전주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전에 입사했다.

사원시절에는 신옥천 전력소와 이리 전력소에서 송·변전 설계 업무와 송·변전 유지보수를 꼼꼼히 해냈고 88년 3월에 과장으로 승진, 충북지사의 진천, 충주, 그리고 전북지사의 남원 지점의 배전, 보수, 내선과장을 두루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강 과장은 보람이 있었다면 93년도 남원에 근무할 당시 한해로 인해 농사용 관정(3000여건)전력공급을 원활히 추진해 처리했고, 1994년도와 1995년에는 220V승압공사(9500호)를 시행했으며 남원지점 무재해 5배를 달성해 유공자로 선정되어 노동부가 주관한 독일을 비롯한 유럽 5개국에 해외 연수할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회사에서 해외연수까지 보내준 것은 일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오직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 과장은 전북지사의 지중 배전과장 재직시 전라북도 전주시 지중화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지중화 공사를 시행했고, 특히 2002년 Would cup 대회를 대비, 시가지 정비사업에 획기적인 계획수립으로 차질없이 시행하고 있으며 전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154KV 태평변전소 시설에 따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토록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 과장이 배전 운영과장시절 다각적으로 선로유지 보수를 시행했으나 조류사고(특히 까치)로 인해 공업단지내 특수 수용가에 상당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실하고 근면한 정신자세가 몸에 베어있는 강 과장은 상사로부터 기대와 참된 일꾼으로써 신임을, 동료로부터는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 온 기자 leeon@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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