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 - 광모듈 2002년까지 1000억매출 목표
LG전선 - 광모듈 2002년까지 1000억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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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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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광모듈 개발/공급 업체인 LG전선(대표 권문구 www.lgcable.co.kr)이 최근 라인증설 및 납품처 다변화 등 광모듈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LG전선은 지난 상반기 중 20억을 투자해 155 / 622Mbps 급 광모듈 양산화 라인을 2배로 증설, 월 10,000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 초까지 1개 라인의 추가 증설 등 지속적인 설비확장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낙진 부장은 “현재의 라인들은 연말까지(광통신 연구소에서) 안양공장으로 이전될 것이며, 추후 단계적으로 자동화될 것”이라고 말해 국내 최초로 광모듈의 대량생산 시스템이 갖춰질 것임을 시사했으며, 세계적인 공급부족 현상으로 인해 최근 세계적 전송장비 업체들로부터 제품 설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광모듈시장 규모가 1조 6천억원, 국내시장 규모는 약300억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2.5Gbps급 모듈과 차세대 광모듈로 불리는 SFF(Small Form Factor)에 대해서도 내년 하반기 중 양산화할 계획이며, 연평균 27%로 급속하게 팽창하는 세계 광모듈 시장에서 광모듈 전문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2002년까지 광모듈 및 기타 광부품 부분에서 1,0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모듈 내부의 LD·PD칩 제조기술, 모듈의 회로 설계기술 및 광섬유와 모듈의 align기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선의 광모듈은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면서 “현재 경쟁사가 없는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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