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홍보전시관에서 매주 상영중인 토요영화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토요 영화 상영은 지난 6월18일 개관 이후 지난 13일까지 900여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상영회수를 거듭할수록 관객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특히 10회째인 지난 6일에는 홍보전시관 강당의 적정 수용인원(120명)을 초과하는 190명이 입장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영화를 관람한 홍농서초등학교 김지현 학생은 "지금까지 영화를 보기위해 광주까지 가야 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재미있는 명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활짝 웃어보이기도.

영광원전 이광석 홍보기술과장은 "토요영화를 보기 위해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