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주유소 주차타워 설치, 지역주민과 친밀감 형성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를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서울 도봉구 도봉주유소에 총 50여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주차타워를 확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금액에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도봉주유소 주차타워는 지역사회에 위치한 주유소가 함께 거주하는 지역사회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주유소가 주민들과 친밀한 공간이 되기 위해 시도된 첫 번째 케이스.
GS칼텍스 도봉주차소 내 주차장은 이용금액이 야간과 주말 내내 이용 시엔 월 2만원이면 가능하고 주간, 야간, 주말전체 이용 시에는 월 6만원에 모든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공간은 주유소 외에 총 120평으로 총 50대까지, 기계식 44대와 평면식 6대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지역사회 주민대상 야간주차 경우에만 해당되며 필요시엔 지역거주자 주간주차, 지역사회 상인 주간주차까지 가능하다.
양유현 GS칼텍스 정유영업부문 팀장은 “주유소 공간 이외에 별도 주차공간 서비스는 주유소가 지역사회 주차대란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더 친밀한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지역사회 기여도, 주유소에 대해 느끼는 이용고객들의 친밀감 등이 기준지표가 돼 확산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