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쓰오일, STX컨소시엄, 시노켐 등
인천정유 매각이 국내 정유사와 외국계 자본 등 6개사로 압축됐다.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8일 인천정유 매각의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SK, 에쓰오일, STX컨소시엄, 중국 시노켐, 모건스탠리 이머징 마켓,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트 컨소시엄 등 6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지법은 지난달 12일 인천정유의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2개사 가운데 9개사에 입찰 참가 기회를 부여, 이 중 GS칼텍스와 호남석유화학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시티벤처 캐피탈은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트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정리법원과 협의해 입찰서류 심사결과 최고 평가점수를 받은 인수제안서 제출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양해각서 체결 및 우선협상 대상자의 최종 실사 후 최종계약 체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에는 매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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